웃픈 하루

from music/국내 2021. 11. 28. 19:09

 

어느때나 다름 없는 평범한 일요일 아침~근데 평범하지 않은 일이 두번 발생해서

좀 웃픈 하루 였다

 

날씨가 예보와는 다르게 너무 좋아 자전거를 끌고 나간 나 

그렇게 따뜻한 햇살과 그렇게 춥지도 않은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늦가을을 만끽했다.

가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서인지 평소보다 속도가 더 나온 느낌...하지만 돌아올땐

맞바람때메 고생좀 했다🤣

 

하지만 목적지에 막 도착하려는 찰나 깜빡잊고 물통을 안챙겨온게 생각남😭

다행히 식수대가 있어서 갈증은 해결 할수 있었다ㅋ

 

그렇게 무사히 라이딩을 마친후 집에 도착해서 밥먹고 좀 쉬고 낮잠을 잤다

눈뜨고 시계을 보니 5시; 내 일요일~~!!😫 2시 반에 잤는데.....한 주가 피곤 하긴 

했었나보다 하긴 어제도 출근 했으니

 

일어나니 몸이 가뿐했다~그래서 청소를 시작~!

전기청소기를 돌리니 평소와는 소리가 좀 컷다 기분탓이려니 하고 계속 했는데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잘 안빨리는 느낌?! 바꾼지 얼마 안댔는데 벌써 고장이 난건가 생각하면서

대충 청소를 끝내고 청소기를 충전대에 꽂으려는 찰나 아뿔사!! 청소하려고 빼놓은 필터랑

먼지통을 조립 안했었네ㅋㅋㅋ 

그렇게 울며 겨자 먹기로 청소를 다시했다는😂 

 

 

오늘 하루는 뭔가 기분좋게 시작을 한거 같지만 끝은 좀 허무해서 이 노래를 가져와봄

뭔가 신나게 들리는 처음과 중간 노래와는 다르게 마지막 가사가 좀 웃픈게 매력이라고 해야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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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 김건모

from music/국내 2021. 10. 17. 00:37

초등학교5,6학년때였나 막내이모네 동생 돌잔치때문에

서울에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고속버스로 도착후 이모네집까지 택시

타고 가면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기억에 남았다.그때까진 어려서

노래제목을 몰랐다가 중학교에 올라가서 김건모의 '핑계'란걸 알게되었다ㅋ

아주 어렸을때 빼곤 서울이 기억에 생생하게 남은건 그때가 처음이었는데 화려한

조명들과 가로등 사이에서 선명하게 라디오를 통해 들리는 노래가 서울의 첫 인상이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는다. 

 

 

 

내일은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데 감기 걸릴거 같으니 집에서 쉴까...는

핑계고😅 춥다고 움츠려들지 말고 내일도 힘차게 페달을 밟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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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초여름 같아...시원한 비라도 좀 내려주지

벌써 10월인데.....정말 지구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긴 있나보다

 

 

어제 백신 맞은 팔이 아직도 뻐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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