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가족끼리 여수에 놀러가면 기분좋은 따뜻한 바닷 바람과 동생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과 배도 탔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여수를 가면 항상 먹었던 빵빠레~!
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여수에 가자고 졸랐던 기억이ㅋㅋ
니가 언젠가 말했잖아
나의 노래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그날 너의 위로가 날 노래 부르게 했어
정말로 고마워 내게 용기를 줘서
우리 앞의 세계는
저마다의 색으로 기억되고
짧은 입맞춤처럼 너 안에 닿기를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
내가 분명히 말했잖아
나의 꿈만큼 빛나는 별을 노래에 담겠다고
그날 너를 향했던 진심은 계절을 버텨내
꽃으로 피어나 너에게 날아가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
어떤 날 누군가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이 숨결이 날 품은 바람 되어 너에게 닿기를
찬란한 색 마음과
흑백 그리움들이 시가 되어
너란 별이 내려와 날 안아줘
내가 바라왔던 세상 위에서
넌 나의 꿈의 언어로
쓰여진 책속에
가장 예쁜 책갈피를 꽂아 영원히 읽어내고 싶은
이야기야
Lyrics:
세상이 아직 바이러스로 혼란스럽다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바쁘게 움직이며
각자 맡은 일들을 그저 묵묵하게 해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그들과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겉으로만 아닌척 할뿐 내면에선 웬지 모를 쓸쓸함과
무기력함이 부쩍 많아진 요즘.
바이러스 하나만으로 지금 상황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 곁에서
감싸주고 같이 슬퍼 해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사람과 따뜻한 포옹을 한적이....올해 설날 엄마를 안아 드린게 엊그게 같은데 한해도
한달 남짓 밖에 안남았다는게 믿겨지지가 않구나ㅎ
애완동물 한 마리 키워야하나......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