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하기 귀찮을땐 토마토 달걀 볶음을 먹는데

더운 날엔 딱 좋은거 같아 자주 해먹는다

저번주에 선크림을 안하고 라이딩을 나갔더니 목이며

얼굴이 초콜릿 해졌다🤣

그리고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도 최근에 알았음ㅋㅋ

태풍지나고 조금 서늘해 질지 알았는데......

비좀 더 안오나 🤪

일본 전국시대 우에스기 가문의 가신

나오에 가네츠구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 드라마 '천지인'

'단풍은 왜 저렇게 아름다운지 알고 있니
나무는
험난한 겨울을 넘기기 위해
힘을 비축해야만 한단다'

'단풍잎이 지는건
대신 죽는 거란다'

'자신의 목숨을 줄기에 맡기고
떨어지는 거란다'

'불타는 듯한 저색은
내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결의의 색'


'넌...
저 단풍잎이 되는 거란다
단풍잎 같은
가신이 되거라'

5살의 나이에 주군을 섬기러 어린 아들을 보내야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가을의 단풍잎에 비유하는 모습에서

짠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을 캡쳐했다.

어머니의 말씀 처럼 가네츠구는 평생 우에스기 가게카츠를

섬기며   '밤하늘의 왕'

북극성을 지키는 북두칠성과

같은 가신으로 살아간다.

어제 자정 즈음 올여름 최대 우주쇼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별똥별이 하늘에서 펼쳐졌다.

아쉽게도 국내에선 구름이 많아 볼수 없었다고해서 

해외 실시간 유툽으로 중계를 봣는데 간간히 적지 않은 유성이

눈에 보였다가 사라졌다.

짧게 나마 작은 소망과 소원도 빌었는데 

기회가 되면 실제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시원한 가을도 빨리 오길~

저번주 태풍이 오기전 소나기가

잠깐 내렸었는데

저녁 먹기전 잠깐 창문을 보다가

찍은 무지개 사진

밥먹고 다시 밖을 보니 무지개는 온데간데 없었는데

잠깐동안 그 타이밍에 볼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볼수밖에ㅋㅋ

She's a rainbow - The Rolling Stones

생존 스릴러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완주 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그리고 

애틋한 사랑과 인간애가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

모든 게임을 마치고 난후 나온 불꽃놀이도 인상적이었는데

일본에 가면 꼭 한번 보고 싶은 광경이다.

Supercell - Utakata Hanabi

태풍 온대서 더위좀 가져가나 싶더니

치사하게 오다가 마는게 어딨어ㅋㅋ

근데 태풍 이름 짓는 기준이 뭘까 문득 궁금해지네

암툰... 태풍 돌아와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