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비울수 있는 사람

from etc 2021. 9. 2. 22:44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한자 성어가 있다. "지나친 것은 부족한것보단 못하다'라는 뜻인데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일본의 막부 시대를 열고 쇼군이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의 일대기를 다룬 역사소설 '대망'(大望) 을 읽었었는데 그가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이라 한다.

무슨 일이든 간에 너무 넘치게 하거나 하면 사람은 자만에 빠지게 되고 안이하게 생각하게

될수도 있는데 그런 나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한자성어가 아닌가 싶다.

 

내안에 허망과 욕심은 없는지 그리고 비우고 버려야 할것들은 과감히 버릴수 있는

'용기'를 낼수 있는 사람이 정말 멋있는 사람이 아닐까 

 

 

이번에도 잘 이겨내줘요~!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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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from music/해외 2021. 8. 29. 19:33

 

집에 익은 김치랑 참치캔이 남아서 김치찌개를 만들어봤다.

재료는 냉장고에 남은 파랑 양파정도 고춧가루랑 설탕도 반스푼 정도 넣어주면 아주 오이시이~~! 😜

밥 두공기를 그냥 뚝~딱했네ㅋㅋ

 

역시 넌 밥 괴도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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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제주도 섭지코지 (Seopjikoji,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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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사진에 조랑말이 보이는 선돌바위에는 슬픈 전설도 전해진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동해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100일 정성이 부족하여 선녀와의 혼인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슬픔에 빠진 그는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주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그 자리에 선채로 돌이 되어 버렸다 한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용왕신의 아들의 애틋한 마음때문인지 선돌 앞에서 사랑의 맹세를 하고 혼인을 하면 훌륭한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9위 울릉도 해안도로 (Uleung Island Seasid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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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섬을 빙 둘러싼 해안도로가 있다고 한다.해안 도로 양 옆으로는 산봉우리와 바닷가에 멋지게 서있는 멋진 바위들도 볼수가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꼭 한번 둘러보고 싶은 풍경이다.

울릉도는 사람이 손길이 많이 타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것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대로 쭉 보존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8위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Gongryong Ridge, Seorak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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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으로서, 그 생긴 모습이 공룡의 등 모습과 비슷하여 공룡릉(恐龍稜)이라 불린다. 

구름이 휘감은 공룡능선의 모습은 마치 신선의 영역을 보는듯한 초절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아래 공룡들중 위 사진에 가장 가까운 공룡은?ㅋㅋ

 

그나저나 공룡은 어떻게 멸망 했을까나...


 

7위 전남 신안 증도 염전 (Jeungdo Salt Farm) : http://www.sal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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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 태평염전은 2007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60호로 지정되었으며 자연 생태의 갯벌,저수지와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얼마전 여름 휴가때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는데 자전거 둘렛길이 섬 한바퀴를 돌수 있게 되어있었고,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서 자전거 타는게 쉽지가 않았다ㅋ 하지만 다시 한번 간다면 섬 전체를 한번 둘러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6위 우포늪 (Upo Mar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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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牛浦)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라고 한다.

생성된 시기는 약1억4000만 년 전이라고 하는데 공룡들이 놀다가 물마시러 왔을수도 있겠다 싶다ㅋ

1997년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고,1998년 람사르 협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5위 진해 경화역 (Kyeong-Wha Station, Jin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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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봐야 할 50선(CNN GO 선정) 중 17위를 차지한 경남 진해 여좌천 벚꽃길에 있는 경화역이다.

봄에 열리는 벚꽃 축제에 갈때 기차를 타고 가면 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하얀 벚꽃들이 기분좋게 맞이 해줄것만 같다.

 

 

4위 부산 광안대교 (Gwang-An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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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廣安大橋)는 영어로 다이아몬드 브릿지(Diamond Bridge)이다. 밤에 화려한 빛들이 다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총 길이는 6.5Km이고 폭은 18~25m 왕복 8차로이며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임시로 개통되었다가 2003년 정식 개통되면서 유료화가 되었다.

 

3위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Darange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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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계곡이나 구릉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단식의 작은 논을 다랭이 논(棚畓)이라 한다.

외국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바다와의 자연풍광과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며 기계가 모를 심는게 아닌 소를 이용해 땅을 갈고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는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어렸을때 외갓집 모내기와 다 자란 벼를 낫으로 배어보기도 했었는데 이곳을 가보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날거 같다. 


2위 꽃지 해수욕장 (Ggotji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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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넒은 백사장과 할미바위,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다.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태양은 이곳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단다.

옛날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海棠花)가 사방에 피어나 '꽂지'라는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두 바위 사이에는 옛날 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승언'이라는 장군의 아내가 전쟁터에 나아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바위가 되고,이내 곧 새로운 바위가 그 옆으로 솟은 것을 기이하게 여겨,사람들이 이후 두 바위를 '할미할아비바위'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때면 두 바위를 가까이 볼수가 있는데 전설처럼 서로를 위하고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어버린 애틋한 둘의 모습을 한번 보고 싶어진다.

 

1위 성산일출봉 (Seongsan Sunrise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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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봐야할 50선중 12위인 제주도 우도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이 1위를 차지하였다~! 처음에 이곳을 보고 커다란 대접이나 사발처럼 생긴게 화산이 연상됐는데 용암이 분출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한데 제주에서 경관이 뛰어난 열곳(영주십경 瀛州十景)중 가장 뛰어난 곳이기도 하단다.

해가뜰때 옆에서 보면 마치 커다란 고래가 해를 마주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이상 '한국에서 가봐야할 50위에서 1위'까지를 소개하였다. 박수~~^0^//

개인적으론 가본곳도 있고 아직 가보지 않은 곳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과 환경을 더이상 훼손 시키지 않고 보존하는게 가장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물론 사진과 영상으로 접할수 있다고 하지만 자연경관을 내 눈으로 직접보고 느낄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시기적으로도 여행을 떠나기에 안좋은 때이기도 하고 나도 여행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소중한 사람과의 여행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거 같다.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올수 있기를 바라며 긴 하루를 마무리 한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

내일도 항상  건강하고 웃으며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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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 해바라기

from music/국내 2021. 8. 7. 20:08

 

가사: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건너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그대만을~)
기다리리~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그대만을~)
기다리리~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시원한 가을만을 기다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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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토이) - 우리(Us)

from music/국내 2021. 8. 6. 22:42

 

오후 5시경이었나 소나기가 정말 많이 내렸는데 비가 그친후 창문을 

잠깐 봤더니 희미하게 무지개가 떠있었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린애 같이 들떠서 마냥 기쁜 순간ㅋ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하늘은 맑고 상쾌한 바람까지... 내일 출근;;이라는

짜증나는 기분마저 위로하게 만든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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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래를 만드는 뭐 그런 일들을 해
게으르고 철이 안 들어 음~~

너의 얘기를 해봐 어떤 얘기든 좋아
요즘 넌 어떻게 지내니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좋은 날 참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어떤 날'을 좋아해 넌 누굴 좋아하니?
우리 함께 흥얼거릴까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생각하면 늘 내 옆엔 좋은 사람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맘에도 없는 말은 이제 하지 말자 "살다 보면 말이야..." 
아이처럼 불꽃놀이를 하고 싶어

소중한 건 변해갈수록 내 곁에 변함없는 것
내 가슴에 껴안고 살고 싶어
우리 그렇게

접기

 

내일 출근 아우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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