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에 수록된 곡으로 '브로큰 발렌타인' 이라는 밴드를 세상에 알린 곡이다. 

2015년 보컬 반(김경민)이 여름 휴가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는데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기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팬들에겐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7년째가 되는 오늘 살아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앨범의 곡중 하나로  노래 가사 중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진 못했지만

그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팬들의 마음속엔 영원한 크리스탈로 남아있기를......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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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황금의 그 조각들도
누군가 에겐 당연한 온기도
그저 바라본 채 그저 스쳐간 채
난 오늘로 돌아왔고


애써 미소 짓는 너의 입술에
아직 남아있는 그 그늘처럼
모두 싸늘하고 너무도 차가워
오직 너와 나의 지금만이


눈부신 오늘밤 이 시간 속에
그보다 빛나는 너의 두 눈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지못한
나의 차가운 알루미늄만이


애써 외면해왔던 것들에게
그들과 같은 표정을 지었고
항상 그려왔던 항상 믿어왔던
난 점점 더 멀어지고


세상은 또 그 한순간도
모질지 않은 날이 없겠지만
화려한 불빛도 따뜻한 벨벳도
없는 오직 너와의 오늘만이


눈부신 오늘밤 이 시간 속에
그보다 빛나는 너의 두 눈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지못한
나의 차가운 알루미늄만이


눈부신 오늘밤 저 하늘아래
그보다 빛나는 너의 입술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지못한
나의 차가운 알루미늄만이


어쩌면 오늘 단 하루일지 모르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은 밤
따뜻한 바람과 조금은 맞지 않는
소리의 기타를 안고


오늘이 지나면 사라질 것만 같은 이 노래를
조용히 흔들리는 불빛들과
말없이 미소 짓는 네 눈빛에
그저 난 바라본 채 그저 난 바라본 채
믿을 수 없는 이 시간을


눈부신 오늘밤 이 시간 속에
그보다 빛나는 너의 두 눈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지못한
나의 차가운 알루미늄만이


눈부신 오늘밤 저 하늘아래
그보다 빛나는 너의 입술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되지못한
나의 차가운 알루미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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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패닉 시절의 이적이 작사,작곡한 정규3집에 수록된 곡으로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락버전으로 리메이크 했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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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 닥치는 세상의 추위 나를 얼게 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다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 손 주먹 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그 드라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 눈 감고 다시 한 번 닫아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다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 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분가
RAP)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 손 주먹 쥐고 닦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그때 내가 바라보던 그 드라마 볼 수 없겠지만 그래도 눈을 감아
나의 낡은 서랍속의 깊은 바다 이젠 두 눈 감고 다시 한 번 닫아 

 

 

좋은것들로 가득한 내 마음속의 서랍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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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다 - 이적

from music/국내 2022. 7. 26. 23:35

 

지구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 불리는 '우유니 소금 사막' 이란 곳.
언뜻보면 바다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신기해 보이는데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신비한 장소가 정말 많을거 같다~!

 

 

거울을 통해 내 자신을 볼때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내 자신을 대하는지
감을 못잡을때가 종종 있다.평소에 동경하는 사람이고 싶거나 평소 내가 바라고
희망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램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기도 하지만,
결국 거울속에 비치는 내 모습과 진정한 나를 만드는건 그 누구의 모습도 아닌 바로
'나'자신이지 않을까

그렇게 항상 건강하고 잘 지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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