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lyrics

한달도 벌써 반이다.2월은 날이 많지 않아서인지

부쩍 시간이 빨리 흐르는거 같은 느낌.

그래서 인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괜시리 조급해지고

되는일도 없는 요즘이다.

때론 시간이 지나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들이 정작

중요한 결정을 할때 나에겐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냥 지나치기에 사소한 작은 하나가 언젠가 나에게 커다란

소중한 존재가 될수가 있듯이 가볍게 넘겨짓는 일을 줄여야 하겠다.

다 때려치울까 그냥ㅋㅋㅋ

북두칠성은 아주 오래전 부터 여행이나 항해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던 별자리이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에 마음만 먹으면 저녁하늘에 망원경으로

쉽게 찾아 볼수도 있다.

이직을 하고 타지역에서 지낸지 2주가 넘었다. 아직 완전히 적응이 덜 된 상태이고

같은 한국 땅이지만 웬지모를 어색함과 하루하루의 낯설음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처음 접해보는 경험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잘 적응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존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 넓은 공간에서 먼저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인생의 긴 여행을 하며 북두칠성 같은 서로의 길잡이가 우리 되어 주기로 해요~~!!

오늘도 여김 없이 영산강 라이딩ㅋㅋ

평소에 영산강 문화관을 갈때면 영상처럼 자도를 타다가 공도를 

타는데 영산강 코스는 노면이 고르지 못해서 일부러 노면이 좋은곳을 골라 탄다.

그래서 인지 로드 바이크 보단 쿠션감 좋은 MTB 타시는 분들이 많음.

암툰 입동이 지났는데 날씨가 초가을때 처럼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하의만 반바지 빕숏을 입고 나갔는데 상의도 반팔로 입고 나갔어도

그리 춥지 않은 날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