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인가 저녁 후 아버지댁 옥상에 올라 우연히 하늘로 고개를 든순간 소규모의 새때가

머리위로 날아가는 장면을 보았다.그 때가 늦가을 초저녁 즈음 이었는데 보랏빛 하늘에

그것도 도심 한 가운데서 그 광경을 본건 내겐 굉장한 행운이었다.아마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향하는 철새들이었던거 같은데 한동안 그 장면을 보고 싶어도 다시 보지 못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아쉬움...ㅎㅎ

 

그 친구들 올핸 다시 볼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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