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로드 바이크 첫 라이딩 장소는 광주 첨단 둘렛길~! 

늦잠이나 실컷 자려고 했지만 날씨가 유혹하는 바람에 집에만 있을수가 없었다ㅋ

자전거 패달을 휙~휙~ 밟으며 30분이 지난후...엉덩이와 내 소중이에 압박과

통증이 밀려왔다....안장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거 같다.

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경치좋은 영산강과 멋진 모형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도 볼수 있어 너무 좋았음~♡

 

 

4대강 자전거길 '국토 종주 수첩'에 도장도 찍고 싶기도 하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ㅋㅋ

 

 

저녁을 먹고 빈센조 마지막 회를 봤다. 첫화 처음 몇분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무겁지도 않고 싫증 없이 봤던거 같다.마피아 지만 전혀 마피아 같지 않은주연 배우들 못지 않게 조연들이 재미잇으면서

연기도 상당하다는 점이 그들의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 못했던거 같다.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빈센조가 홍차영 변호사에게 엽서를 보냈는데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친구란 두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전거와 빨리 하나가 되어 휙휙~잘 달리려면 안장이랑 빨리 친해져야 겠다ㅋㅋㅋ

이렇게 타면 좀 덜 아프려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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