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 솔솔

from music 2023. 9. 20. 23:02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아직 한낮은 살짝 덥기도 하다.

 

밤에 부는 시원한 바람같은 

노래 몇곡을 가져와봤다.

 

 

 

로꼬 - 이대로만

 

 

 

The Weeknd - Less Than Zero

 

 

 

Ella Fitzgerald - Mack The Knife

신나는 리듬과는 다르게 가사 내용은 무섭다는🤣

 

 

 

Tomoko Aran - Midnight Pretenders

시티팝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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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란 핵전쟁이나 질병,좀비등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말한다


'디스토피아'란 이 세계에 존재 하지 않는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의 반댓 말로 부정적이고 어두운 세계를 뜻한다

 

 

 

The Last Of Us(라스트 오브 어스)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멸망하게 되고 불의 사고로 딸을 잃게 된 조엘'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될수도 있는 어린 소녀'엘리'를 만나게 되고 종착역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려낸
좀비 게임이다.

플스4를 구매하고 처음 해본 작품이라 더 기억이 남는데 이 게임을 한 후 한동안 다른
게임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너무 대작 게임이라서 그랬나🤣

뛰어난 스토리 텔링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역대급
게임으로 이름을 남겼고 플스3으로 처음 출시후 플스4 리마스터 버전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PC버전에 플스5로도 한층 그래픽으로 많은 인기를 가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후속작인 2가 나오면서 그 명성은 바닥을 찍었다.
만약 2를 플레이 하고 싶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ㅋㅋ 

난 시간이 한참 흐른후 운이좋게 고가의 콜렉션 버전을 그것도 포장도 뜯지 않은 새상품?을 당근마켓에서 2만원에 구입하고 플레이 했었는데 그렇게 플레이 해보지도 않고 헐값 매물로 나올 정도로 팬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물론 해외,국내 게임 스트리머들에게도 쌍욕을 쳐먹은 불명에 후속작이 되어버림😭

 

 

 

 

 

The Walking Dead(워킹 데드)

 

 

여동생 추천으로 여태 본것중 가장 시즌이 긴 좀비 시리즈 였던거 같다.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인류가 좀비가 되고 그 좀비들을 피해 살아남은
자들은 뜻이 맞는 이들끼리 무리를 형성하고 생존을 위해 다른 무리들을
습격하거나 공격 하면서 인류는 계속 생존해 나간다. 
드라마는 단순한 좀비 퇴치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심리적인 관계나
집단끼리의 갈등이 주요 스토리로 진행 되는거 같았다.  

시즌 중반 까지는 정말 재미 있게 봤었는데 시리즈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배우들 인지도도 늘어나게 되고 영화쪽으로 캐스팅 되게 되면서 주연 배우들이
하나 둘씩 빠지게 되더니 급기야 드라마 주인공 격이라 할수 있는 '릭'까지 빠지게 되면서
인기가 사그러진 감이 좀 있었다.그리고 시즌 11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미완성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하지만 위 사진에 오토바이에 탄 '데릴'과 '캐롤'은 시즌1부터 끝까지를 장식한 최고의 배우 두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quilibrium(이퀄리브리엄)

 

 

만약에 내가 아무 감정을 못느끼게 되거나 슬픔이나 기쁨 희망들을 표현 할수 없는
세상에 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영화는 그런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 하게 되면 사형에 처해지는 벌을 받게 세계 3차대전 이후의 어두운 디스토피아 세계를 표현했다.

인간이 가지는 본능을 억제하는 약물에 의존하며 감정이나 예술을 배재 하게된 인류는 전쟁이나 기아,시기,질투가 존재 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하지만 이에 반감을 가진 이들은 약물을 멀리하게 되고 비밀리에 예술 작품이나 
감정들을 느끼면서 예전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자들이 늘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무리들을 찾아내고 처리하는 전투 집단 '클레릭'의 일원이었던 '존 프레스톤'은 친구인 '에럴 패트리지'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만난 여성인 '메리 오브라이언'을 만나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세계에 대한 반감이 생겨 결국 인간의 본연이 존재하는 세계로 바꾸고자 하는 이들과 손을 잡게 된다.

 

이 작품은 과하지 않는 구성과 스토리 텔링 그리고 '크리스챤 베일'의 시원하면서 절제된 액션신이

지금 다시 봐도 훌륭한 작품.

 

 

바이러스든 전쟁이든 인류를 위협하는 행위는 더이상 일어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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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 모닝

from 카테고리 없음 2023. 9. 3. 08:38

 

저번주 목요일 찍은 슈퍼 블루문

달이 지구랑 가장 가까운 때인데 여태 본

정말 크고 밝은 달이였다.

아쉽게도 이날을 놓치면 2037년 1월 31일에

다시 볼 수 있다고 한다.

 

올 여름은 태양과 너무 가까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더웠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Commodores -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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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루틴

from music/국내 2023. 8. 25. 01:28

 

하현상 - 등대

 

 

내 아침 루틴은 이렇다

1.일어나서 바로 기지개 한번
2.창문열고 상쾌한 공기 마시기
3.웃통 벗고 동영상 보며 뱃살 빼기 스트레칭 10분(5분짜리 2개)
4.밥 먹기
5.이빨 닦고 세수

대충이정도다.때론 일어나서 소파에 앉아 멍때리면서

아침뉴스를 보고 대충 아침을 때우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은 늦잠을 자버려서 스트레칭을 생략
쌀을 씻고 밥솥에 담는데 쌀알이 배쪽으로 튀어 버렸다
쌀 몇알이 살에 붙었는데 순간 웃음이 나옴

전기 밥솥이 1~3인용이라 크지 않는데 평소에도 몸을 싱크대에
붙히고 씻은 쌀이 튈까봐 조심히 담는데 희한하게 튄쌀이 배에ㅋㅋ

이건 마치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일종의 쌀알의 경고 같았다. 
그래서 5분을 더 늘려 다음 날부터 하자~스스로 합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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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껏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는지 되묻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한주 였다.

 

가족,지인들 내가 아는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항상 한명한명 떠올리며 좋은 관계가 되고 싶다.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든 잘 이해하고 자만에 빠지진 않았는지

다시 나를 되돌아 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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